산업안전 감독 인력을 300명 증원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.
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회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, ‘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안’을 심의·의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.
개정안은 고용노동부 소속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산업안전감독 업무를 전담할 인력 300명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. 증원 규모는 6급 135명, 7급 135명, 8급 30명이다.
이번 조치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. 앞서 이 대통령은 “근로감독관은 사람 목숨을 지키는 특공대”라며 “산업안전 업무를 실제로 담당할 근로감독관 약 300명을 신속하게 충원해야 한다”고 강조한 바 있다.
김성민 기자 ksm0625@safety.or.kr
출처 : 안전저널(http://www.anjunj.com)
